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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어게인TV]'유스케' 보컬능력자 정동하부터 김보경, 에릭남, 웬디, 브로맨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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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 이번 주 '유스케'에서는 보컬능력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21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정동하, 에릭남, 웬디, 김보경, 브로맨스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첫 번째 무대는 정동하. 이번에 그는 홀로 무대에 섰다. 이적 후 첫 행보였다. 그는 '유스케' 촬영 스튜디오에 대해 "제가 원래 여기서 '불후의 명곡' 촬영을 많이해서 익숙한데 오늘따라 너무 떨린다."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유희열은 "'불후의 명곡'에 51회나 출연한 끝판왕이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고, "사실 저도 이 스튜디오에서 예전에 '이문세 쇼'를 할 때 토이로 데뷔했었다."고 덧붙여 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하는 '생각이 나', '사랑하면' 무대를 선보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에릭남과 웬디는 2년 전 발표됐던 곡, '봄인가 봐'를 통해 로맨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솔직히'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릭남은 "'봄인가 봐' 발매 때 방송활동을 안한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그런데 이번에 제가 컴백하면서 기회가 닿아 웬디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설명을 덧붙였고, 웬디 또한 "에릭남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희열은 "에릭남과 웬디가 둘 다 영어를 잘한다.", "둘 다 O형이다."등의 이론으로 '평행이론설'을 주장했고, 에릭남과 웬디는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구사력으로 유희열을 당황시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보경은 '혼자라고 생각말기'로 무대를 꾸몄다. 그녀는 의아하게도 "'혼자라고 생각말기' 곡을 결혼식에서 많이들 부르시더라.", "그런데 돌 잔치에서 아이를 위해 선곡되기도 하더라."고 밝혀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인터뷰를 마친 김보경은 최근 4월 발매한 신곡 '밤벚꽃'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게스트는 브로맨스. 이들은 최근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역대급 음이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희열은 "브로맨스 멤버 모두 노래를 워낙 잘하는 걸로 유명해서 더 화제를 모았던 것 같다."며 "네 분 모두 데뷔 전 가이드 보컬을 하신 대단한 분들이시다."고 전했다. 이에 브로맨스는 과거 가이드 보컬을 담당했었던 박효신의 'It's you',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 소유X정기고의 '썸'을 짧게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오 나의 계절'을 통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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