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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어게인TV]'아이콘TV' 아이콘의 PD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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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이콘TV'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아이콘TV’ 가 드디어 공개됐다.

22일 밤 12시 30분 방송된 JTBC '아이콘TV'에서는 PD로 변신하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에게 각장 셀프 카메라를 주었고, 가장 먼저 숙소가 공개됐다. 아이콘의 아랫층 숙소에는 바비, 동혁, 준회, 진환이 살고 있다고 김진환은 한약을 먹고 멤버들의 방을 급습하러 다녔다.

특히 바비는 자신에게 신발 73켤레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 부자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감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윗집에는 윤형, 비아이, 찬우가 살고 있다. 아이콘의 살림꾼 윤형은 집을 치웠고, 찬우는 게임을 했다. 숙소에서는 멤버들의 샤워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구준회는 난데없이 복싱을 선보이더니 바로 시인으로 변모해 두가지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준회는 시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한 바비는 “오늘 엄마 생일이었는데 조촐하게 밥을 먹기로 했는데 엄마가 그냥 들어가라고 하더라. 새벽 6시에 나가야 하니까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고 했다. 막상 들어오니까 후회가 된다. 좀 더 엄마랑 있을 걸. 참 불효자다”며 글썽였다. 그러나 곧바로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콘 멤버들은 메인PD를 위한 면접도 실시했다. 실제 YG콘텐츠 제작본부 소속 ‘음악의 신’의 박준수 PD, ‘무한도전’의 제영재 PD,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 앞에서 면접을 봤고, 깐깐한 면접분위기에 압도되는 아이콘 멤버들을 엿 볼 수있었다. 면접 결과 모든 멤버들이 메인 PD로 합격했다.

시키는대로 움직이다 어쨌든 마무리는 했지만 김동혁은 “난 아직도 이 방송에 무슨 방송인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아이콘은 첫 아이템 회의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각자의 방송을 진행하면서 구준회와 진한은 부산 여행을 떠났다. 구준회와 진한은 ASMR 수집을 목적으로 부산행 기차에 올랐고 기차밖 풍경을 보던 김진환은 “남쪽으로 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눈이 많이 쌓였냐”고 말했다.

그렇게 도착한 부산에서 두 사람은 택시에 올라 해운대로 향했고 택시 기사에세 “저희 모르시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모른다’는 단호박 대답에 구준회와 진한은 머쓱해 했다.

한편 북한산 등산에 나선 비아이는 흡사 아버지와 같은 나무에 등을 치며 운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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