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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어게인TV]재회한 '오작두' 김강우♥유이,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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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강우와 유이가 다큐로 다시 만났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다큐와 사랑 모두 이뤄낼 수 있을까.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연출 백호민/ 극본 유윤경) 16화에는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 분)를 위해 직접 다큐 PD를 맡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를 찾아가 절대 다큐PD를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골칫덩어리인 母 박정옥(박정수 분)와 동생 한승태(설정환 분) 때문에 오작두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장은조(한선화 분)와 다정한 척 팔짱을 끼고 있는 오작두를 본 한승주는 자신도 모르게 질투를 했고 "질투를 왜해? 가짜잖아"라며 열을 식히려고 애썼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한승주는 자신의 집 앞에 와서 앉아 있는 오작두를 보고 돌아가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오작두는 "서울에서 좋았던 것도 여기 뿐이고 마음이 편했던 것도 여긴데 그쪽한테 뭘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이러고만 있어도 난 살 것 같은데 안되겠냐"고 부탁했고, 작두에게 힘든 일이 있음을 느낀 한승주는 카페에서 "조대표가 좋은 피디 찾고 있다니까 고집부리지 말고 하기 싫은건 싫다고 분명히 말해라"라고 위로했다.

작두는 승주가 다시 자신에게 마음을 연줄 알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핸드폰 번호도 바꿔버리고 일에만 몰두한 승주에 상처받았고, 다큐PD로 오는 사람들마다 전부 반대해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오작두의 다큐 제작발표회 준비는 계속됐다. 그러다 한승주는 오작두의 다큐를 홍인표(정찬 분)가 맡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작두를 위해 다큐PD로 나서는 것을 선택했다.

결국 다큐로 다시 함께하게 된 작두와 승주. 두 사람이 다큐를 통해 사랑을 다시 회복하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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