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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어게인TV]'짠내투어' 박명수, 식도락 대만 여행 설계...그러나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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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짠내투어'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짠내투어' 박명수가 식도락 대만 여행으로 최고의 음식점수를 받았으나 최악의 태도 점수로 꼴찌를 하고 말았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짠내투어'는 대만 여행 마지막 날 대만여행을 즐기는 하니,박나래,정준영,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홍콩 여행에서 처음으로 설계자에 도전 하여 예산 초과로 징벌방 굴욕을 맛본 박명수는 "웃기려고 하지 않겠다. 이번에는 관광 점수를 얻겠다, 돈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지며 준비또한 철저하게 했다.

첫번째 여정은 훠궈 집. 박명수의 지도 아래 멤버들은 버스에 올랐으나 멤버들은 버스 안에서 잠드는 바람에 정류장을 놓쳤고 박명수는 당황했다. 박나래는 "가이드로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라며 평했다. 이에 박명수는 버스에서 택시로 전환했다. 이에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편안하게 여행했다"며 만족했다.

훠궈 맛집은 뷔페식으로 푸짐한 양이 특징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돈을 아끼지 않겠다. 부족하면 마지막 코스를 빼겠다. 나는 먹는 건 안 아낀다. 푸짐하게 먹으란 말이야"라며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홍콩에서의 훠궈 실패와 달리 이번엔 다행히 멤버들은 훠궈를 맛있어했다. "너무 맛있다", "음식적인 부분이 훌륭하다"며 호평했다.

이어 박명수는 한국에서 지정석 TRA표를 미리 예매했다. 아시아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는 스펀 역으로 향했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멤버들은 스펀 폭포를 감상했다. 이어 스펀라오제를 걸으며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고 에너지 충전을 위해 닭날개 볶음밥, 대만의 버킷리스트 음식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입이 짧은 정준영도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정준영은 "20점만점 받는 것 아니냐"묘 음식 면에서 최고점을 받을 것을 예고했다.

대만에서 빠질 수 없는 천등도 날렸다. '아모르 파티', 'EXID 컴백 대박', '건강' 등 각자의 소원을 담았다. 다음은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지우펀이다. 박명수는 "홍콩에서는 나만의 추억에 빠져 멤버들이 공감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무조건 공감할 수 있는 자연과 장소를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렸고 여기에서 멤버들은 관광 점수를 낮게 불렀다. 지우펀 마을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정준영은 "여수 아닌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야경에 심취한 뒤 다시 인파 속으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이러니까 행방불명이 되는 거다"라며 농담했다.

박명수는 음식과 관광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태도 점수에서 3.5점 밖에 받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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