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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손흥민 86분' 맨유, 토트넘에 2대1 역전승…FA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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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에 역전승을 거두고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맨유는 오늘(22일)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FA컵 준결승에서 산체스와 에레라의 연속골로 2 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86분을 뛴 뒤 라멜라와 교체됐습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토트넘이 주도했습니다.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맨유를 공략한 토트넘은 전반 11분 알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오른쪽 측면을 허문 에릭센이 크로스를 했고 쇄도해 들어오던 알리가 몸을 날리며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24분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뎀벨레의 공을 가로챈 포그바가 공을 띄웠고, 산체스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두 팀의 승부는 후반 17분 갈렸습니다.

루카쿠가 살짝 내준 공을 에레라가 마무리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손흥민은 활발히 뛰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후반 41분 라멜라와 교체 됐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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