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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이콘TV' 아이콘, PD 첫 도전기..."더 열심히 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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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이콘TV'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아이콘 멤버들이 PD로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이콘TV'에서는 PD로 변신하는 아이콘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에게 각장 셀프 카메라를 주었고, 가장 먼저 숙소가 공개됐다. 아이콘의 아랫층 숙소에는 바비, 동혁, 준회, 진환이 살고 있다고 김진환은 한약을 먹고 멤버들의 방을 돌아 다녔다.

특히 바비는 자신에게 신발 73켤레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 부자다,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며 감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윗집에는 윤형, 비아이, 찬우가 살고 있다. 아이콘의 살림꾼 윤형은 집을 치웠고, 찬우는 게임을 했다. 숙소에서는 멤버들의 샤워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구준회는 난데없이 복싱을 선보이더니 바로 시인으로 변모해 두가지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준회는 시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또한 바비는 “오늘 엄마 생일이었는데 조촐하게 밥을 먹기로 했는데 엄마가 그냥 들어가라고 하더라. 새벽 6시에 나가야 하니까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고 했다. 막상 들어오니까 후회가 된다. 좀 더 엄마랑 있을 걸. 참 불효자다”며 글썽였다. 그러나 곧바로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아이콘 멤버들은 메인PD를 위한 면접도 실시했다. 실제 YG콘텐츠 제작본부 소속 ‘음악의 신’의 박준수 PD, ‘무한도전’의 제영재 PD,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 앞에서 면접을 봤고, 깐깐한 면접분위기에 압도되는 아이콘 멤버들을 엿 볼 수있었다. 면접 결과 모든 멤버들이 메인 PD로 합격했다.

본격적으로 각자의 방송을 진행하면서 구준회와 진한은 부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떠나는 도중 구준회는 시를 한 수 읊기도 했다. 부산에 도착하여 택시 기사님께 인지도 테스트를 했으나, 그들을 몰라봐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한편 비아이는 북한산에 올랐다. 비아이 또한 초등학생들이 본인을 몰라보자 씁쓸해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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