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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예쁜누나' 손예진, ♥정해인 관계 밝혔다...무릎꿇고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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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예진이 정해인과의 관계를 밝히며 무릎 꿇고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극본 김은)에서는 이규민(오륭 분)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윤진아(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아는 서준희에 “집에다가 얘기 할게”라며 둘의 사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준희는 같이 말하자고 했지만 윤진아는 “아니 혼자 할 수 있어 그것도 잘. 경선(장소연 분)이도 내가 그게 맞아 경선이가 알면 엄청난 배신감 느낄 건데 네 뒤에 숨기만 하면 더 실망할 거야. 솔직히 엄마, 아빠보다 경선이가 더 걱정 돼. 나한테 어떤 친구인데”라고 말했다.

서준희는 “그래서 더 이해할 수도 있어”라고 말했고, 윤진아는 그래만 준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고 걱정했다. 집에 돌아간 윤진아는 윤승호(위하준 분)에 “준희 만났다며. 나도 이렇게까지 올 줄 몰랐지”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윤승호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경선이 누나도 모른다며 준희 새끼는 상관 없다더라. 아니 어떻게 연애를 할 때마다 사고냐 어?”라고 나무랐다.

이에 윤진아는 “아무튼 아빠랑 엄마한테 얘기할까 하는데 어떨 거 같아?”라고 조언을 구했고, 윤승호는 “엄마는 확실해 기본이 졸도야. 남녀 문제는 당사자 말고 아무도 모르는 거고 둘이 그러다 헤어지면 어떡할래? 준희네랑 우리 못 봐. 영원히 안 보고 사는 거야 알아?”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진아는 “그런 일 안 만들어 달라 다를 거고. 네가 걱정하는 그런 일 없어 절대 안 일어 날 거라고!”라고 씩씩 거리며 자리를 벗어났다.

하지만 서경선이 먼저 서준희가 그린 윤진아의 그림을 발견했고, 큰 배신감을 느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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