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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놀라운 토요일’ 김동현, 정답계의 양치기 소년(ft.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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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김동현이 정답을 맞혔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연출 박성재, 이태경) 3회에는 SM오피셜 키, FNC오피셜 문세윤의 주도권 쟁탈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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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지난주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닛그룹 태티서의 곡을 맞혔다. 이날도 SM의 직속 후배 엑소의 ‘로또(LOTTO)’가 출제되자 도레미들은 키에게 기대감을 나타냈다. 키 역시 “이 노래는 내가 알지”라며 “SM 노래는 자기들만의 패러다임이 있어서 맞히기 쉬워요”라고 장담했다. 도레미들은 이 말에 동요했고, 박나래는 “이건 SM 공식입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시나 정답까지는 결코 쉽지 않았다. 첫 주자로 나선 혜리가 틀리게 되자 붐은 “여러분, 제목이 로또에요”라며 ‘문맥’ 힌트를 줬다. 키는 곧바로 "확률!"이라고 단어를 캐치해냈다. 박나래는 "역시 SM이다"라고 흐뭇해했지만 도레미들은 끝내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도레미들이 놓치고 있는 가사 말미 부분이 말썽이였던 것. 박나래는 "이걸 누가 아냐"고 제작진을 원망했다.

두 번째 곡은 샵의 노래 ‘스위티(Sweety)’였다.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역시나 랩 파트가 문제였다. 신동엽은 좀처럼 정답이 제자리 걸음이자 "오늘이 3회인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며 "시청자들도 검색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를 풀고 싶어하지 않겠냐. 이때 붐이 가르쳐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가르쳐 주지 않으면 비호감 된다"고 압박했다.

AOA의 히트곡 ‘심쿵해’가 출제되자 도레미들은 같은 소속사 출신인 문세윤에게 시선을 돌렸다. 비록 가수는 아니였지만 문세윤 역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가운데 받쓰에 들어갔다. 문세윤은 뮤직비디오 내용에서 가사를 추론해 내려고 했지만 계속 정답 주변만 맴돌았다. 이런 가운데 김동현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딱’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만년 오답맨인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정답 확인 결과 김동현의 말이 답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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