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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불후의 명곡’ R&B 여신 박정현'패' VS 카리스마 로커 김경호'승' “세기의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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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불후의명곡'캡처


[헤럴드POP=서동권 기자]

‘불후의 명곡’ 박정현X김경호,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맞대결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조용필 50주년 1부에서는 박정현과 김경호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R&B의 여신 박정현이 ‘창밖의 여자’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박정현은 “조용필은 우아하시고 존경하는 선배님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검은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짙은 호소력으로 명곡판정단의 가슴을 울렸다. 김소현은 눈물을 흘리며 “아름다운 무대”라며 극찬했다.

이에 맞선 국민 로커 김경호는 ‘아시아의 불꽃’을 선곡했다. 김경호는 “그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경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헤드뱅잉으로 국민 로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강렬하면서 섬세한 편곡이었다”고 말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세븐틴 승관은 “함부로 성대모사를 따라 하면 안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한편, 조용필은 ‘창밖에 여자’를 20분 만에 곡을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명곡 판정단 선택은 405점으로 김경호가 1승을 차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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