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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벵거 후임은 안첼로티?..."아스널 감독직에 관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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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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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8)가 시즌이 끝나고 공석이 될 아스널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22년간 잡은 아스널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아스널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erci Arsene(아르센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벵거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날 것임을 밝혔다.

22년 만에 공석이다. 벵거 감독 아래에서 FA컵 6회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회 우승, 2003-04시즌에는 EPL 무패 우승 달성까지 이뤄낸 아스널은 분명 매력적인 팀이다. 메수트 외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피에르 오바메양 등 슈퍼스타도 즐비하다.

당연히 모든 감독들이 아스널의 지휘봉을 탐내고 있다. 특히 안첼로티 감독은 21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만약 아스널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준다면, 매우 기쁠 것 같다"며 아스널 감독석에 흥미가 있음을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을 이끌며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아스널 입장에서도 분명 안첼로티 감독은 충분히 구미가 당길만한 후보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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