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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배우 서은수, 프로야구 두산-기아 경기 시구자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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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은수가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서은수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 마운드에 섰다.

1994년 3월생으로 만 24세인 배우 서은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다. 그는 2016년 음료 박카스 CF의 여성 텔레마케터 역으로 등장하며 세간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은수는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리홍단 역, '낭만닥터 김사부'의 우연화 역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궤도에 들어섰다. 2017년에는 OCN의 '듀얼'에서 류미래 역을 연기했고, 최근까지는 KBS2의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두산과 KIA는 전날에 이어 금, 토, 일 3연전 중 2번째 경기를 치른다. 20일 펼쳐진 1차전에서는 두산이 선발 투수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6대4로 승리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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