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컬투쇼' 오만석X김호영, 후회 안 할 '맨오브라만차' 꿀조합(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오만석-김호영이 팀워크에 걸맞는 꿀입담을 과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오만석,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같이 출연하는 오만석과 김호영은 이날 "지난 주에 공연을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와주셔서 행복하게 공연하고 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 않느냐"고 밝혔다.

돈키호테로 분한 오만석은 "사실 40살 넘으면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40살 되자마자는 안 불러주시더라. 그래서 이번에 하게 됐는데 이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뮤지컬을 하게 됐다. 그런데 분장한 거 보고 저도 놀랐다"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보니까 진짜 출신이 의심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산초로 나온다. 이전에 했던 분들은 다 체격이 있는 편이었는데 제가 다른 스타일이다"라면서 "처음 했을 때는 저 말고 대부분 배우분들이 그전에 하고 계셨던 분들이었다. 어느 정도 셋팅이 돼 있으니 따라가기 급급했는데 이번에는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트로트 음악의 음원까지 출신한 김호영은 "사실 예전부터 내고 싶었는데 음원 내는 게 어렵게 느껴졌다"면서 "원래 콘서트도 하고 다녔는데 내 음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

영화 '살인소설'로 돌아오는 오만석은 "엄청난 날 개봉한다. 4월 25일에 개봉하는 데 '어벤져스'와 같은 날이다"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영화쪽에서도 그렇고 뮤지컬에서도 스태프들을 많이 챙기는 편이라더라. 만석투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만석은 "공연 끝나고 그냥 돌아가기 아쉽지 않느냐. 사람들 하고 같이 작품 얘기도 하고 그런다"면서 "야구팀 한지 5년, 축구단은 13년, 볼링하고 공으로 하는 걸 다 좋아한다"고도 밝혔다.

'미담제조기'라고 유명한 오만석에 대해 DJ 김태균은 "조정석을 도와준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만석은 "그렇다. 게다가 어제(20일) 정석 씨가 '컬투쇼'에서 라디오 DJ도 했다던데 너무 고맙더라. 된 녀석이다 정말"이라고 전했다.

사진=헤럴드POP DB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