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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파레디스(두산 베어스)가 이틀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파레디스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검증된 외국인 타자 에반스 대신 파레디스와 계약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파레디스가 타격은 물론 엔트리 운영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올 시즌 파레디스의 활약은 기대 이하다.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9 1홈런 1타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9일 퓨처스리그에 내려가 조정 기간을 거쳐 19일 다시 1군에 올라왔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19일에는 3타수 무안타, 20일에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20일에는 2타석 모두 삼진을 당한 뒤 조수행과 교체되기도 했다.
결국 두산은 파레디스를 다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대로라면 올 시즌 퇴출 1호 외국인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두산은 파레디스 대신 투수 김승회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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