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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아비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아비치에 대한 대중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아비치는 1989년생 29살의 DJ겸 음반제작자다. 아비치는 스웨덴 스톡홀름 출신으로 2010년 싱글 앨범 'Seek Bromance'을 내며 세계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생전 아비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무브먼트(EDM)의 선구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그는 2012년 UMF에 마돈나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으며 2013년엔 그래미어워즈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비치는 2011년 제5회 월드DJ 페스티벌을 비롯해 2013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 2016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6에 참여했을 만큼 한국 대중에게도 익숙한 DJ다.
하지만 아비치는 2014년 심각한 췌장염을 앓았고, 담낭과 맹장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2016년 프로듀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이며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편 20일(현지시간) ABC뉴스, CNN 등 외신은 잇따라 스웨덴 출신 DJ 아비치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비치 죽음에 유가족 등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자세한 사망원인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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