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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버스킹 퀸’ 자우림 김윤아, 리스본서 ‘하하하쏭’ 떼창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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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버스킹 퀸’의 등장. ‘비긴어게인2’ 자우림 김윤아·이선규이 포르투에 이어 리스본도 완벽 접수했다. 김윤아는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터지자 능숙하게 한국어로 된 ‘하하하쏭’ 떼창까지 유도해, 관객들의 흥을 다시 한 번 돋워 ‘떼창’의 감동을 재현해 내 21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에서 리스본 근교 휴양 도시 카스카이스로 여정을 옮긴 포르투갈 팀 김윤아와 이선규, 윤건, 로이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리스본 방문 둘 째날을 맞아 이들은 첫 버스킹 장소로 호메르시우광장을 택했다. 탁트인 광장과 많은 인파에서도 이들은 완벽한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럴드경제

JTBC ‘비긴어게인2‘ 포르투갈 팀인 자우림의 김윤아와 이선규의 공연 모습. 방송캡처.


김윤아는 자우림의 대표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러 온 광장을 자우림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관중들의 힘찬 성원에 김윤아는 능숙하게 ‘하하하쏭’ 떼창을 유도하면서 여느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어 마지막 곡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을 선곡, 네 사람의 연주와 아름다운 화음이 관객들에게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면서 리스본에서의 첫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자우림 김윤아와 이선규는 JTBC ‘비긴어게인2’ 포르투갈 버스킹을 통해 선보였던 곡 중 4곡을 선별한 앨범 ‘자우림 비긴어게인-포르투 라이브’를 2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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