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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예슬, 차병원서 지방종 수술 중 의료사고...누리꾼 "법적대응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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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한예슬. 사진| 한예슬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말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병원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예슬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과 함께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처가 봉합된 자국과 흉터가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예슬이 입고 있는 입원복에 차병원이라고 쓰여있어 의료사고를 당한 병원이 차병원임을 짐작게 했다.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예슬 씨가 최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며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여배우 몸에 저렇게 흉터를 내놓다니...", "흉터가 남을 것 같은데 너무 안타깝다", "진짜 의사가 수술한 게 맞나? 전문의가? 실습한거 아니고?", "실 제거하고 좀 두고 봐야 확실할 것 같긴 한데 지금 봤을 땐 의료사고로 보인다", "이 정도면 법적 대응해야 하는 게 아닌가?" 등 병원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방영된 MBC ‘20세기 소년소녀’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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