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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예쁜 누나' 정해인, 위하준에 "손예진 절대 포기 안 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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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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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예쁜 누나' 정해인이 위하준에게 손예진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에서는 준희(정해인)가 승호(위하준)에게 진아(손예진)과의 교제를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호는 준희를 불러내 "언제부터냐"고 진아와의 사이에 대해 물었다. 준희는 "그게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고, 승호는 "대답이나 제대로 해라"라고 날 선 모습을 보였다.

준희는 "잘못한 건 뭐냐. 나라서 싫은 거 아니냐. 이유가 뭐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승호는 "몰라서 묻냐. 엄마 아빠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데? 아들처럼 생각한다. 엄마 아빠한테 윤진아는 딸 아니냐. 경선이 누나는 뭐냐"며 "피 섞이지 않은 거, 법적으로 문제 안 되는 거, 우리한테는 아무 소용 없는 이야기다. 왜 하필 윤진아냐"라고 따졌다.

준희는 "윤진아라서"라고 담백하게 답하며, "네가 뭔소리를 하든 난 안 접는다. 난 절대 윤진아 포기 안 한다"고 진아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이에 승호는 "경선이 누나가 이거 이해할 거 같냐. 완전 돌았다. 둘이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걱정했고, 준희는 "다 받아줄 테니까 나한테만 해라. 부탁하는 거다. 누나는 흔들지 마라"고 당부했다.

결국, 준희의 진지함에 승호는 "윤진아 힘들게 하면 그땐 죽는다"라고 에둘러 진아와 준희의 사이를 인정했다. 준희는 "너한테 죽을 일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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