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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넥센)의 조기 복귀가 예상된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15일 “박병호의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서 뛰던 박병호는 올 시즌 친정팀 넥센에 복귀했다. 2012-2015년 KBO리그 홈런왕을 지켰던 박병호의 컴백으로 넥센은 타선 강화에 기대치를 높였다.
그러나 지난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주루 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종아리 근육이 약 1.4㎝가량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고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가 오는 18일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그때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이 나올 것 같다”며 “빠르면 열흘 정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유 있게 보름 후엔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종아리 부상을 당해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서건창의 예상 복귀 시점도 이달 말이다. 박병호의 상태가 빠르게 호전된다면 서건창과 동시 복귀도 기대해 볼 만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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