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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NC를 9연패에 빠뜨렸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현은 3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에이스답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최고 시속 149km의 강속구로 땅볼을 유도해 위기를 넘겼고 주 무기인 고속 슬라이더를 앞세워 삼진은 5개를 뽑아냈습니다.
팔꿈치 수술 후 올 시즌 복귀한 김광현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올 시즌 투구 수를 100개 이하로 제한받고 있습니다.
100구는 선발 투수가 통상 6이닝 정도 소화할 수 있는데 효율적인 투구를 선보인 김광현은 92개의 공으로 올 시즌 최다인 7회 투아웃까지 버텼고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냈습니다.
에이스 김광현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NC를 3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습니다.
NC는 투타 부진 속에 9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LG는 난타전 끝에 KT를 11대 8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현수가 쐐기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3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한화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삼성을 7대 4로 이겼고 선두 두산은 선발 후랭코프의 호투를 앞세워 넥센에 한 점 차 승리를 따냈습니다.
오늘(15일) 4경기에 5만 3천여 명이 입장한 프로야구는 92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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