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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주축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울상인 넥센이 또 한 번 가슴을 쓸어 내렸다.
넥센 이택근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7회 2사 1,3루에서 타석에 섰다. 두산 불펜 박치국과 승부를 펼치던 이택근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에 왼 무릎 쪽을 맞았고, 그라운드에 누워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이택근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넥센은 이달 초 서건창이 몸에 맞는 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지난 14일에는 박병호가 종아리 근육 파열로 말소됐다. 팀의주축 타자인 서건창과 박병호가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넥센의 근심도 깊어졌다. 여기에 박병호가 빠진 자리에 콜업된 이택근 마저 아찔한 상황이 나오면서 넥센도 긴장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넥센 관계자는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 병원 진료는 없다"고 설명했다.
고척스카이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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