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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KT 강백호가 안타를 때린 뒤 전력 질주하고 있다. 2018.4.13/뉴스1
kkoraz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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