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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슬픈 인연보다 강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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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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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쏟아내듯 말한다. 당신 탓이 아니라고.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인물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따라가며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손무한(감우성 분)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도 손무한 곁에 있겠다고 했던 안순진(김선아 분). 그런 그녀가 손무한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녀의 딸 죽음과 관련이 있다. 과거 딸 죽음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소송을 진행했던 안순진이, 해당 광고를 만든 손무한에게 증언을 부탁했던 것. 하지만 손무한은 이 부탁을 거절했다.

안순진은 손무한과 자신의 과거 기억을 떠올린 후, 그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복수인지 사랑인지 혼란스러워 했다. 급기야 4월 9일 방송된 29~30회 엔딩에서는 이들이 이별을 고하는 장면까지 나와 시청자를 더욱 애태우고 있는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키스 먼저 할까요' 31~32회에서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당신 탓이 아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고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말을 쏟아낸다. 두 사람을 옭아매고 있던 슬픈 인연의 고리가 사실은 의미가 없음을 담고 있는 말이다. 어쩌면 TV 앞 시청자 모두가 애태우며 기다리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10일) 방송되는 31~32회에서는 손무한, 안순진이 조금 더 강하게 서로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슬픈 인연으로 묶여 있지만 결국 이들은 그보다 더 강한 사랑으로 묶여 있음을, 서로가 서로의 생을 보듬을 수밖에 없는 사랑의 존재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쏟아내듯, 빠져들 듯 몰아치는 두 사람의 감정에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몰입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1~32회는 오늘(10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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