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퓨처스 올스타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8 KBO 퓨처스(2군)리그가 3일 오후 1시 벽제(SK-경찰),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북부리그(경찰, SK, 화성, 고양, LG, 두산)와 남부리그(상무, KIA, kt, 한화, 삼성, 롯데)로 나뉘어 진행되는 KBO 퓨처스리그는 동일리그 팀 간 12차전(홈 6경기, 원정 6경기), 인터리그 팀 간 6차전(홈 3경기, 원정 3경기) 팀당 96경기, 총 576경기를 치른다.
올해 퓨처스리그 경기는 4∼6월, 9월에는 오후 1시에 열리지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선수들의 건강 보호와 체력 안배를 위해 전 경기를 오후 4시로 편성했다.
서머리그 기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6시에 경기를 펼친다.
1차 서머리그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1군 구장에서 24경기(사직, 광주, 대구, 마산 각 6경기), 퓨처스 구장에서 18경기(이천, 서산, 문경 각 6경기), 춘천·군산·기장 등 연고 외 지역 구장에서 30경기가 열린다. 이 기간 퓨처스팀은 매주 목요일 휴식한다.
2차 서머리그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KBO리그가 일시 중단하는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치른다. 이때는 1군 구장에서 총 48경기(잠실 12경기, 문학, 사직, 수원, 대전 각 6경기, 광주, 대구, 고척, 마산 각 3경기)를 개최한다.
KBO는 퓨처스리그 경기결과, 순위, 기록 등을 알려주는 KBO 퓨처스리그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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