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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도수,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코치로 전격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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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양 오리온 신임 김도수 코치


조상현·임재현 코치와 재계약 안 해

D리그 운영 안 하는 쪽으로 가닥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 김도수(37)를 코치로 영입한다.23일 농구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김도수를 코치로 내정했다.

이미 선수단에 합류해 전날 추일승 감독과 외국인 선수 물색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경희대를 졸업한 김 신임 코치는 2004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데뷔해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13년부터 올 시즌까지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선수 시절 고질적인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신임을 받았다.

오리온은 그동안 추 감독을 보좌한 조상현·임재현 코치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 시즌부터 D리그(2부)팀을 운영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코칭스태프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온은 추 감독과 김병철 코치, 김 신임 코치 체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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