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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잠실야구장 난간·그물망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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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구장 시설물 정비, 종합운동장 환경미화 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소는 프로야구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게 프로야구를 관전할 수 있도록 관람석 안전난간과 그물망을 설치했다.

관람객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제 안전봉으로 만든 안전 난간을 투명 강화유리 재질로 교체했다.

타구로부터 관람객들을 보호하는 안전 그물망은 높이를 높이고 가시성이 뛰어난 재질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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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루석 출입통로 미끄럼 방지 바닥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관람객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1·3루 출입통로에는 미끄럼 방지 바닥을 설치했다.

테러방지 등을 위해 야구장 내외곽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카메라 47대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야구장 외곽 위험지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설치됐다.

이밖에 사업소는 27일 2018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 안팎에서 송파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클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업소와 잠실야구장 운영본부, 송파경찰서, 송파구청 등은 합동으로 암표매매, 노점상 등을 단속하고 과도한 흡연·음주를 예방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잠실야구장의 주변 환경정비 공사를 통해 프로야구장을 찾은 시민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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