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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fn★성적표] ‘리턴’ 강렬한 울림…끝까지 동시간대 1위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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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 SBS '리턴' 영상캡처



'리턴'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전국 기준 14.6%, 16.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3.3%, 16.1%보다 1.3% 포인트,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리턴'은 동시간대 1위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법의 맹점을 밝히며 최후를 맞이한 최자혜(박진희 분)와 악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별장에 모인 서준희(윤종훈 분), 김학범(봉태규 분), 오태석(신성록 분)은 서로 싸우다가 결국 죽음까지 이르렀다. 피투성이 된 별장이 시청자들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또한 '리턴쇼'를 진행하던 최자혜는 "법관이 되었지만, 약자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했다. 전 세 명을 죽였지만, 법적 증거가 없어 살인죄로 더 이상 처벌받지 않는다. 법을 잘 아는 제가 법의 맹점을 이용한 것"이라며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후 최자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손 꼭 잡고,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와 3.0%, 2.0%의 시청률을,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리턴'과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 주부터 SBS '스위치'가 시작되는 만큼 다음 수목극 왕좌의 주인에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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