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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라디오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에 "우지우 나 때문에 죽었다"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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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라디오로맨스'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윤두준이 김소현에게 친구 우지우에 대한 마음의 짐을 털어놨다.

19일 KBS 2TV ‘라디오로맨스’에선 지수호(윤두준)가 송그림(김소현)에게 우지우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송그림은 “지수호씨가 우지우씨를 죽였다는 말은 무슨 말이에요? 나한테 왜 우지우라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지수호는 “우지우는 죽었어. 열여섯에 나 때문에”라고 말했다. 우지우는 어릴 적 병원에서 만났던 평생의 친구였다며 시한부였지만 씩씩하고 밝았다고 덧붙였다. 우지우는 송그림을 좋아했고 자신 역시 친구가 좋아하는 그림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과거 송그림과 사랑을 이어갔던 사람은 우지우가 아닌 자신이었다는 것.

자신이 송그림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우지우가 알게 됐고 지수호는 그를 피했다는 것. 친구는 자신을 알아보고 달려오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죽음을 맞았다고 과거를 밝혔다.

그 후 지수호는 잠을 편하게 들수 없었다고 말했다. 수호는 “다시 절대로 너 만나고 싶지 않았는데 만나고 나니까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라고 말했다. 이에 송그림은 힘들어하는 지수호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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