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태환 "'황금빛' 찍고 인지도↑, 연예인 된 느낌"

2018.3.19.논현동 인근카페,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이태환 인터뷰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태환이 '황금빛 내 인생'을 찍고 높아진 인기를 실감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이태환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를 찍고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이태환은 "'황금빛 내 인생' 시청률이 잘 나왔다. 높을수록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W'를 찍을 때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알아봐 줬는데, 이번에는 중년 남성분들이 '이태환이다'라고 알아봐 주시는 거다.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며 웃었다.

'황금빛 내 인생'의 현장 분위기 역시 유쾌했다고. 이태환은 "감독님들이 유쾌하셨다. 그 분위기를 따라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분위기는 최고였다"고 자부했다.

한편 이태환은 지난 11일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의 남사친이자 서지수의 로맨틱한 연인 선우혁 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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