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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활한 골프여제’…박인비, 1년여만에 ‘19번째 LPGA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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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골프여제’ 박인비(30)가 L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면서, 19번째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 6679야드)에서 치러진 LPGA투어 뱅크 오프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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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박인비의 LPGA투어 우승은 지난해 2월 HSBC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여 만이다. 지난해 2월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통산 18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허리를 다쳐 시즌을 마감했다.

박인비는 1번 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12번 홀부터는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전인지(24)가 6언더파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메건 강(미국), 마리아호 우리베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어 최운정(28)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8위, 양희영(29)과 박희영(31)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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