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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금새록, '같이 살래요'가 발견한 기특한 신예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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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같이 살래요'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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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같이 살래요' 금새록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7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금새록은 4남매 중 철부지 막내딸이자 늘씬한 미모의 소유자인 박현하 역을 연기했다.

박현하 주변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민낯에 트레이닝 바지가 익숙한 그야말로 '건어물녀'였다. 5분 먼저 태어난 쌍둥이 오빠 재형(여회현 분)과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는 모습으로 '현실 남매 케미'를 여실히 보여줬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현하는 밖으로 나가자 확 달라진 세련된 미모로 아빠 효섭(유동근 분)의 수제화 매장 일을 도우며 뛰어난 장사 수완을 보이기도 했다. 웬만한 직장인보다 잘 버는 '알바 퀸'으로, 인생 최대 목표는 성공적인 취집다운 면모였다.

이렇듯 금새록은 입체적인 캐릭터 성격에 걸맞게 맛깔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같이 살래요'가 첫 드라마 데뷔작인 금새록은 시작부터 남다른 가능성을 보여 새로운 라이징 스타의 발견을 예고했다.

금새록은 앞으로도 때론 여우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박현하표 매력으로 매주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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