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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예비부부’ 김국진♥강수지, MBC ‘똥강아지’ 동반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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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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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가 새 파일럿 프로그램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이하 ‘할머니네 똥강아지’)를 선보인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 년의 나이 차이로 인해 다른 사고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소통을 담는 프로그램.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손주들의 육아를 맡는 조부모들이 많아지는 현 세태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할머니와 손주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가는지 그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5월 결혼을 앞둔 김국진, 강수지가 MC를 맡았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이 동반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측은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되어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가는 가족 탐구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때로는 유쾌한 해프닝을, 때로는 조손 간의 애틋함을 보여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총 2부작으로 방송되며 오는 3월 29일(목)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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