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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슈가맨2' 이혜영, '라 돌체 비타' 선곡한 이유 (ft.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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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슈가맨2'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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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이혜영이 18년 만에 '라 돌체 비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라 돌체 비타'를 부르며 소환된 이혜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영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로 무대에 오른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혜영은 2009년 드라마 '내조의 여왕' 이후 오랜만에 다시 방송 출연하게 된 계기로 워너원을 꼽았다. 그는 "'슈가맨'에서 연락이 왔는데 워너원 팬"이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혜영은 다방면에서 재주가 많은 연예인이다. 패셔니스타로 이름을 알린 이혜영은 최근 그림에도 관심을 가졌다고. 그의 작품에 유희열은 "그냥 그렸다고 보기에는 정말 잘 그렸다"며 감탄했다.

이혜영은 '라 돌체 비타'와 관련된 일화를 쏟아냈다. 그의 대표곡으로 알려진 '라 돌체 비타'는 화려한 뮤직비디오로 주목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다. 절친 오연수의 연락을 받고 라스베이거스로 향한 이혜영은 촉박한 준비 시간에 스타일리스트에게 작사를 맡겨야 했다.

다시 촬영할 수 없는 장소에서 뮤비 촬영을 마친 이혜영은 이후 '인기가요' 출연을 위해 2시간 만에 안무를 완성하고 2일 안에 안무를 외워야 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럼에도 불구 '라 돌체 비타'로 10년 만에 방송 복귀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상민 이름을 언급했다.

'라 돌체 비타'는 이상민과 관련이 깊은 곡. 제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상민의 손길이 묻어있는 곡을 선택한 이혜영은 "요즘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더라. 제가 알던 분과 다르게 재미있고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다시 음악을 해 본인의 재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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