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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슈가맨2' 재능부자 이혜영·이지훈 소환 완료… 쇼맨 워너원X유재석 팀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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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재능부자 이혜영과 이지훈이 소환 완료됐다.

1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이혜영과 이지훈이 슈가맨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맨으로는 워너원과 백아연, 박지민이 등장했다. MC들은 JYP 가수들도 사가를 부르냐고 물었고 백아연과 박지민은 “사가 대신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와 ‘허니’ 안무를 배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억지로 배운 거라 흥이 안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워너원의 이대휘는 JYP연습생 출신임을 밝히고 “박진영 특유의 표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며 완벽 모사로 재미를 더했다.

먼저 유재석 팀은 2000년대 섹시 라틴댄스곡이라는 슈가맨의 힌트를 밝혔고 30대 관객들은 정답을 맞히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슈가맨은 ‘라 돌체 비타’를 부르는 이혜영으로 MC들을 비롯한 관객들은 그의 등장에 모두 깜짝 놀랐다. 이혜영은 “라이브를 노력했지만 방송을 할 수 없는 수준이라 립싱크를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라 돌체 비타’의 파격적인 컨셉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히며 “남들이 하기 전에 카우걸 컨셉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오연수의 어머니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자신이 직접 스타일링한 의상들을 공개하며 패션 아이콘임을 인증했다.

이어 유희열 팀에서는 1996년 발표된 신인상을 휩쓴 발라드 곡이라고 말하며 80불을 예상했다. 이어 슈가맨으로는 이지훈이 등장하며 변함없는 외모와 노래로 관객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지훈은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당시 고교생 가수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지훈은 “연기자 준비를 하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대표님이 노선을 바꾸셨다”고 말했다. 워너원의 박지훈은 “어릴 적 뮤지컬에서 함께 무대에 선 적이 있다”며 이지훈과의 인연을 밝혔다.

쇼맨 워너원과 백아연, 박지민은 ‘라 돌체 비타’와 ‘왜 하늘은’을 재해석한 역주행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역주행 송 대결은 쇼맨 워너원과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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