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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TV캡처]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 문가영에 "결혼 우리가 먼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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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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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윤가영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현·연출 강인)에서는 권시현(우도환)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는 최수지(문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석우(신성우)와 명미리(김서형)의 결혼에 권시현과 최수지는 충격을 받았다. 이후 권시현은 최수지에게 "우리가 먼저 해버릴까 결혼? 어차피 회사가 내 명예인데 누가 먼저 하든 어때"라며 결혼을 제안했다.

이어 최수지가 못마땅해하자 권시현은 "싫어? 어차피 다시 이혼하면 되잖아?"라고 쉽게 말했다.

이를 듣던 최수지는 "명미리가 새엄마 되는 건 죽어도 싫은가 보네? 그래 결혼한다 쳐. 근데 나도 우리 엄마처럼 다 가지겠다고 버티면 그땐 어쩔 건데? 아저씨 화나게 하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나까지 거기 넣지 마"라며 거절했다.

이어 최수지는 "너희가 이혼이 뭔지 알아? 지금도 명정 병원 검색해봐. 사업 망하고, 자살 미수, 이혼에 감옥까지 간 거, 그리고 그 자식인 나. 낱낱이 떠. 지워도 지워도 나와. 평생을 따라다니는데 그걸 나보고 또 하라고?"라며 자신의 지긋한 과거와 함께 이혼해야 하는 결혼이 싫다고 밝혔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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