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선수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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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6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32강에 출전해 승리를 거둔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현은 지난 1월24일 진행된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8강전에서 샌드그렌을 꺾고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당시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현은 "마지막 점수를 앞두고 세레머니를 염두에 두느라 집중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은 가족과 코치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유명해지면 무조건 비싼 차부터 끌고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에 대해 정현은 "제가 비싼 차를 타고 다니면 테니스의 위상도 올라갈 것 같다"라며 "저보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모습을 보면서 계속 도전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진행된 2018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세계랭킹 15위·체코)에 2-0 승리를 거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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