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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혹자’가 월화극 2위로 출발을 알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3.6%, 3.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위대한 유혹자’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 이어 월화극 2위 자리에 안착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5%,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KBS2 ‘라디오 로맨스’는 2.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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