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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우리가 남이가' 전해철 의원→남경필 지사 도시락 전달 #2행시 #소통 (ft.당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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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우리가 남이가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전해철 의원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12일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소통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지난주 안민석 의원이 만든 소통 도시락을 유시민 작가에게 전달했다. 유시민은 안민석 의원이 가진 서운한 감정에 궁금해했고 정계에 끌어들였다는 말에 “거짓말이다. 하고 싶어 찾아온 걸 도와줬다”고 말했다. 도시락 맛에 감탄한 유시민은 “축사를 써줄 걸 그랬나”라고 말했다.

이어 전해철 의원이 소통 부엌을 찾았다. 전해철 의원은 요리에 자신이 없다며 부인이 직접 적어준 레시피를 공개했고 세심하게 쓰인 요리법에 박명수는 “사모님이 나오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하며 박명수는 즉석에서 2행시는 제안했고 황교익은 ‘당근’으로 “당신 뭐야. 근본 없어 보여”라고 재치 있는 2행시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죽순밥에 이어 백암 순대 볶음을 만들며 전해철 의원은 순대를 가위로 썰겠다고 나섰고 반면에 박명수는 칼로 순대를 썰며 칭찬을 받았다. 진해철 의원은 양념장을 황교익에 부탁했고 순대 볶음을 하던 중 MC들은 도시락의 주인공을 추리했다.

한편 황교익은 상연이 준비한 밥이 취사가 되고 있지 않은 걸 발견했고 고장난 밥솥에 MC들은 당황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도 취사가 되질 않는 밥솥에 상연은 냄비밥을 제안했다.

박명수는 이날 열애 사실이 밝혀진 전현무에 인터뷰를 시작했고 전현무는 투덜대면서도 한혜진의 매력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보조개다. 보조개에 풍덩 빠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를 완성한 전해철 의원은 도시락의 주인공이 남경필 지사라고 밝히며 “앞으로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소통을 하자는 기대를 가지고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걱정 끝에 MC들은 도시락을 전달했고 남경필 지사는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한편 ‘우리가 남이가’는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게스트에게 배달하고,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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