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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VIP시사회가 열렸다.
빅스(VIXX) 멤버 엔과 홍빈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수진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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