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최명길 일하는 집 알고 충격 "왕빛나 집"

'인형의 집'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박하나가 최명길이 일하는 집이 위너스 그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2일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세연(박하나)이 영숙(최명길)이 일하는 집이 은경혜가 사는 위너스 그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재준(이은형)의 등장으로 엄마 영숙이 위너스 회장집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연은 충격에 빠졌다. 이재준은 영숙과 세연의 관계를 알게 된 회장(이호재)의 명령으로 세연을 데리러 왔던 것.

영숙은 세연에게 “너한테 이야기했어. 엄마 일하는 집, 어떤 사람들인지. 엄만 20년 넘게 밥하고 걸레질하고 살았어. 엄마가 너한테도 어떤 집에서 일하고 있는지 말 안한거 보면 모르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영숙은 세연 대신 회장을 찾아갔다. 영숙은 “아가씨와 일어난 사고들 제 딸이 관련됐단 사실을 숨긴 이유는 두려웠다. 제 딸이 상처 받을까봐 아가씨가 절 멀리 하실까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회장은 세연을 경혜(왕빛나) 옆에 두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영숙은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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