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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파산신고' 김혜선, 과거 심경고백 재조명 "마음 아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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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혜선 SBS 불타는청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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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김혜선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심경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혜선은 2015년 2월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출연자들과 대화를 하며 심경을 밝혔다.

김혜선은 친하게 진해던 홍진희와 과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죽을때까지 즐겁게 살고 싶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즐겁게 살아야겠다. 나를 찾자. 나도 참 소중한 사람이다는걸 느꼈다"라고

홍진희는 "내가 널 봤을 때 마음이 순순해. 그런데 순수한 사람은 늘 당해. 그런게 마음이 아파"라고 위로했다.

김희선은 "그런게 마음 아프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현실적으로는 마음 아프지만 이게 내가 얻는 게 있잖아요"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한편 김혜선 소속사 측은 김혜선의 파산 신청서 제출 사실을 밝히며 작년 말 법원의 주선으로 김혜선과 채권자가 만나 회생에 대해 여러차례 조율이 있었으나 결국 채권자가 김혜선의 회생절차에 거절칩장을 밝혀 법원에서 바산 선고를 하게 됐다며 남아있는 체납액을 앞으로도 성실히 납부해 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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