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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사기꾼 vs기여도"..'빅피처2', 김종국·하하와 여운혁의 정산 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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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네이버TV '빅피처2'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종국과 하하가 여운혁 PD와의 정산 문제로 대립했다.

12일 VLIVE를 통해 방송된 '빅피처2' 8,9,10회에서는 김종국, 하하와 여운혁PD의 정산 논란을 둔 변호사의 입장이 공개됐다.

우선 김종국과 하하는 광고주들이 적은 투자 금액을 확인했다.

처음 공개된 투자 금액에는 금액이 적혀있지 않았다. 백지수표를 제출한 광고주에게 하하는 감탄하며 뽀뽀를 남겼다.

김종국의 동창은 투자 금액으로 6억 2천만원을 적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깜짝 환호하며 하하는 "이거 실화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잘못 적은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면서도 김종국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종국은 "제가 여기 모델을 하면 비용을 안 떼줘도 돼냐"고 말해 하하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고양 시장은 6조 7천억 투자를 한다고 밝힌 바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기대도 더욱 컸다. 하지만 고양 시장이 적어낸 금액을 보고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고양 시장은 추가 협의하자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여운혁PD는 "미끼"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하하 역시 그 말을 믿지 못했다.

그러며 "어차피 다 송중기에게 갈 돈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국과 하하는 여운혁PD와 '빅피처' 시즌1 정산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각 변호사를 부르기도 했다

김종국과 하하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나타난 박민철 변호사는 "김종국과 하하를 대표한 것이 아니라 정의를 대표한 것이다"고 말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어 하하는 시즌 1 정산 논란을 이야기했다. 하하는 "시즌1때 출연료를 받을래, 지분으로 받을래라고 물어 지분이라고 했더니 여기까지 왔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 말을 들은 박민철 변호사는 "물을 한강처럼 타셨네요"라고 말해 김종국과 하하에게 핵사이다를 안겼다.

또한 하하는 "성적 학대도 당했다"며 시즌 1 때 김종국의 사진을 늘렸다 줄인 행태를 고발하기도 했다.

여운혁PD의 답변을 듣던 박민철 변호사는 "프로 사기꾼 수법이다"며 PD를 당황하게 했다.

결국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요구해달라며 꼬리를 내렸고 "법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에 있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후 여운혁 PD는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김윤상 변호사를 불렀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보였다.

김윤상 변호사는 "동업 계약이라면 함께 나누는 거지만 기여도에 따라서 다르다"며 김종국과 하하에게 기여도를 물었다.

이에 김종국과 하하는 둘이 합쳐서 반 정도는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그런 사례는 거의 없다"며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해 김종국과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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