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유아인에 '급성경조증' 자체진단 의사, '신경정신의학회 제명' 가능성

배우 유아인에 대해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질타를 받은 김현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학회 윤리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청문심사위원회를 꾸려 김현철 전문의에 대한 조사와 징계 절차에 착수, 다음주쯤 징계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사회적 물의 정도가 컸던 만큼 김 전문의에 대한 징계 강도는 높을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최고 수준인 ‘제명’까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유아인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 내용을 시작으로 네티즌들과 온라인 설전을 벌이자 자신의 SNS를 통해 유아인에 대해 ‘급성 경조증’을 진단했다.

유아인 측은 본인의 동의 없이 이 같은 진단을 내린 김 전문의에 불편함을 표했고, 김 전문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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