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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숫자녀 계숙자' 안우연 "연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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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배우 안우연/메트로 손진영 기자


'숫자녀 계숙자' 안우연 "연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게 좋다"

배우 안우연이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안우연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옥수수 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제작발표회에서 여성들이 좋아하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연스러움'을 언급했다.

극중 '철벽녀' 계숙자(전혜빈 분)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연하남 해준 역으로 등장하는 그는 "실제 성격은 역할과 반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누구를 만날 때마다 한 두 달 정도 알고 지낸 뒤 만났다. (알고보면) 항상 그 분도 저에게 관심이 있더라. (연애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며 "저만의 (매력) 포인트가 뭔진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겉보기에 어려보인다는 얘기도 조금씩 듣는다. 아기 같다고 '멍뭉미'가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제 성격이 그렇진 않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숫자녀 계숙자'는 막연히 30대가 되기를 두려워하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들과 '노처녀' 소리에 질겁하며 자신도 모르게 속물이 돼가는 30대 여성 직장인들의 심정을 그린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공개되며 총 10부작이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0, 1화 첫 공개.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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