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숫자녀 계숙자' 김형섭 감독, "드라마를 통해 '여혐'으로 상처받은 여성들 위로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숫자녀 계숙자' 출연진, 김형섭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의 김형섭 감독이 상대적으로 약자에 위치해있는 여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제작발표회에는 전혜빈, 안우연, 김형섭 감독이 참석했다.

김형섭 감독은 "몇 년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서 '여혐' 문화가 생겨나 남자 대 여자로 싸우는 모습이 아쉬웠다"며 "상대적으로 약자에 위치해있는 여성들에게 공감할 수 있고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여성을 속물로 비난하는 모습들을 많이 목격했는데, 이를 역으로 이용해 오히려 속물의 정점에 있는 여성 캐릭터로 풀어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영상 외 [기사콘텐츠 구매] 바로가기

스마트 폰에서 만나는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종합인터넷신문 스타데일리뉴스 SNS [페이스북]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네이버 포스트] 바로가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