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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종합]"충성! 입대합니다" 태양, 마지막 큰절…팬·민효린 배웅 속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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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이 12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자신의 입소를 기다린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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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이 12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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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빅뱅 태양이 팬들을 향해 큰절을 올린 후 씩씩하게 입소를 마쳤다.

태양은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검정 모자와 마스크를 낀 채 올블랙 의상으로 나타났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는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를 한 후 팬들을 향해 마지막 큰절로 인사를 했다. 그는 부대에 들어갈때까지 팬들을 향해 손인사를 건네며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입소 당일 오전 태양은 자신의 SNS에 빅뱅의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 꽃길만 걸으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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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이 12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팬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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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팬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기다릴태양' '기다릴게요' '충성! 청성! 약속할게요 내년 겨울에 다시봐요'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대기했다. 이들은 태양이 모습을 드러내자 큰 호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아내인 민효린도 태양을 배웅했으나 태양과 함께 타고 온 차량에서는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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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본명 동영배)이 12일 오후 강원 철원 육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는 가운데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2018.3.1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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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지난달 27일 현역으로 입대한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하게 됐다. 태양이 입소한지 하루 뒤인 오는 13일에는 멤버 대성이 이기자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이로써 맏형 탑의 군 복무를 시작으로 빅뱅 멤버 중 네 명이 군 복무를 하게 됐다. 막내인 승리는 중국 활동 및 솔로 앨범 활동이 끝나는대로 입대할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13일 미발표곡을 공개한다. 이 곡은 '메이드' 앨범 작업 당시 멤버들이 군입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으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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