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쑥해진 얼굴’ 정용화, 군 생활 모습 포착

정용화. 사진｜50연대 교회 커뮤니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군 생활을 시작한 씨엔블루 정용화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 50연대 교회 커뮤니티에는 기초 군사 훈련 중 종교 생활을 하고 있는 정용화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용화는 교회 행사에 참석해 동료 훈련병들과 함께 늠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용화는 훈련이 고된 듯 한층 핼쑥해진 얼굴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약 4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이 끝난 후 그는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화는 올해 초 대학원 박사과정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은 한 달 반 가량 조사 끝에 정용화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상황. 정용화가 입대함에 따라 향후 군검찰에서 관련 혐의 조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교육부는 정용화의 입학 취소를 경희대에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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