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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나를 기억해’ 이유영 “맞는 연기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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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유영이 액션신 촬영에 대해 회상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욱 감독과 배우 이유영, 김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유영은 "액션신이 힘들었다기보다는 어렵더라. 상대방과 합을 잘 맞추지 못하면 자칫하면 다칠 수도 있었다. 배를 맞는다든지 머리채를 잡혀서 땅바닥에 뒹구는 합을 맞췄는데 맞는 연기가 그렇게 어려운 지 몰랐다. 연습을 해야하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액션스쿨에 여러번 가서 운동도 하고 합을 짜줘서 연습했다"라며 "골목마다 굉장히 많이 뛰어다녔다"고 덧붙였다.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내달 개봉 예정.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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