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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네이마르, "PSG에서 뛰고 싶지않다"…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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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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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마음이 돌아섰다.

스페인 언론 ‘ABC'는 11일 “네이마르는 더 이상 PSG를 위해 뛰지 않을 것이다. 이미 측근에게 이 같은 말을 건넨 상황”이라며 “네이마르는 PSG로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8월 FC바르셀로나에서 PSG로 이적했다.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역대 최고 연봉을 지급한 PSG가 네이마르에게 투자한 돈은 총 5931억 원에 달했다. 네이마르는 실력으로 보답했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30경기 29골 19도움으로 PSG의 독주를 가능케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PSG에 적응하지 못했다.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논쟁,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불화설, 팀 동료들과 불화설 등 루머가 흘러나왔다. 모든 루머를 부인했지만, PSG 팬들은 네이마르를 비난했다.

‘ABC'는 “네이마르가 일부 팬들에게 비난을 받으며 실망감이 커진 상태다. 코칭스태프와도 유대감이 없다”면서 “지난해 여름 PSG로 건너온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가 이적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최근 레알 측과 네이마르 측이 파리에서 만난 정황도 포착됐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달 14일 “네이마르가 2019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져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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