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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프로농구 DB,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2·3위는 13일에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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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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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DB는 11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9-79로 패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전주 KCC가 서울 삼성에게 83대88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DB가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DB 경기는 오후 4시56분에 끝났다. 이에 원주 홈 팬 약 4000여명의 관중은 대부분 자리를 뜨지 않고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중계된 KCC와 삼성의 경기를 지켜봤다.

삼성이 KCC를 5점차로 물리치자 우승이 확정됐다. 라커룸에서 대기하던 DB 선수들도 모두들 코트로 뛰어나와 팬들과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된 가운데, 2위와 3위는 정규리그 최종일인 13일 KCC와 SK의 경기 맞대결 승자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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