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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텔리뷰] '라이브' 배성우, 강신일 죽음에 자책…"내가 죽었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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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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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라이브' 배성우가 강신일의 죽음에 자책했다.

1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라이브'에서는 선배 호철(강신일)의 죽음에 자책하는 오양촌(배성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양촌은 선배 호철과 범인을 검거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가던 길에 편의점에 들렸다. 커피 두 캔을 사려던 오양촌은 운전하는 선배를 위한 커피 한 캔과 자신이 마실 맥주를 샀다.

두 사람은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발견했고, 오양촌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시민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그런 오양촌을 쫓아 바다로 뛰어간 호철은 물속에서 보이지 않는 오양촌이 걱정돼 자신 역시 바다로 뛰어들었고, 이내 출동한 119에 구조됐지만 익사하고 말았다.

이에 오양촌은 아내 안장미(배종옥)를 향해 "호철이 형님 나 때문에 죽었다.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왜 형님이"라며 자책했다.

그러던 중 오양촌은 자신이 술을 마신 후 물에 들어갔고, 호철이 음주 경찰을 구하려다 사망했다는 뉴스를 보게 됐다. 분노한 오양촌은 경찰서장을 때린 후 "내가 음주를 했다고? 호철이 형님이랑 내가 사람을 살린 건 어디 가고.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분노를 표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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